가능성을 말할 수는 있지만, 가능성을 보장하는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학교마다 실기 비율과 성적 반영 방식이 다르고, 해마다 경쟁자의 수준도 달라집니다. 실기 비중이 높은 전형은 성적이 아주 뛰어나지 않은 학생에게도 기회를 줍니다.
다만 “실기만 잘 쓰면 된다”는 말은 위험합니다. 성적이 낮을수록 실기에서 더 분명한 장점이 필요하고, 그 장점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장면을 만드는 힘, 문장을 끝까지 밀고 가는 힘, 제시문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는 힘이 함께 훈련되어야 합니다.